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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보일러 온도조절기 사용법과 고장수리 요청, 겨울철 보일러 난방비 비교 절약 원리는?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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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보일러 온도조절기 사용법과 고장수리 요청, 겨울철 보일러 난방비 비교 절약 원리는?

BLUE4 2018. 11. 10. 13:32

이제 한 번 더 비가 내리면 온도는 더 떨어지겠죠? 추운 날씨의 상징 수능시험일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고민해야 할 부분이 하나 더 있습니다. 그건 바로 겨울철 보일러 난방비 절약과 관련된 것인데요. 많은 분들이 겨울만 되면 어떻게 난방비와 가스비를 아낄까 고민하고 비교하고 또 검색해 봅니다.


겨울 연료비와 관련해서 우리가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 중 하나는 '보일러 온도조절기' 인데 특히 어떤 설정 방법과 겨울철 사용법이 연료비 절감에 유리할 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죠. 대표적으로 '실내온도'와 추위를 느끼는 사람, 바로 '나' 자신이 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어떻게 그럴까요?


#실내보일러 온도조절기 사용법과 고장수리 요청, 겨울철 보일러 난방비 비교 절약 원리는?

우선 조절기의 배선과 결선도를 보면 의외로 간단한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데요. 2가닥의 선이 연결되어 '센서'의 측정값에 따라 보일러를 작동시키고 또 정지시키는 기능을 하는 것입니다. 결국 보일러 가동시간이 늘어나면 당연히 '비용'은 증가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난방비, 가스비, 연료비 절약의 '포인트'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먼저 보일러 온도조절기의 기능과 주의사항을 한 번 점검해볼까요?


일반적으로 설치 위치는 거실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안방에 조절기를 놓는 경우도 있는데요. 각각 장단점이 있겠죠. 다양한 사례가 존재하겠지만 여기서 초첨은 바로 '온도'입니다. 과연 거실의 온도와 안방의 온도 중에 어디가 더 높을 가능성이 많을까요? 거실은 공간도 넓고 출입 현관문과 가깝기 때문에 안방보다는 상대적으로 온도가 낮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온도조절기 설치위치에 대한 주의사항을 보면 출입문 근처나 외풍이 많은 곳, 태양의 직사광선이 비추는 곳, 고온 다습한 주방, 온열기나 방열기와 같이 각종 가정용 난방제품을 위치하는 곳에 설치하면 '편차'가 심할 수 있다고 나옵니다. 어떤 집은 이 때문에 온도조절기를 32도로 놓고 살아야 겨울철 따뜻하게 지내는 경우도 있죠. 포인트는 '급격하게 온도변화가 없는 곳'을 선정해서 온도조절기가 위치해 있는 것이 좋습니다. 문제는 이미 설치되어 있다는 점. 그러면 '기능'을 살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약난방'은 특정 시간동안 가동과 멈춤을 반복하는 것입니다. 초기 디폴트값이 '실내온도'를 측정하여 설정한 온도까지 난방을 하는 방법이라면 '예약난방'은 일정한 주기로 난방을 하게 되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난방세기'와 '온수온도'는 난방과 온수를 사용할 때 설정하는 '물의 온도'를 말합니다. 이 온도 설정이 간편하게 저, 중, 고로 되어 있는 경우도 있고 실제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경우도 있죠. '목욕기능'이 있는 가스보일러는 프로그램된 설정에 따라 최적화된 방법으로 목욕 물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외출설정'은 동파나 최저설정 온도 이하로만 작동하게 만드는 '보일러 가동 최소모드'라고 보면 됩니다. 이 설정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난방비가 차이가 날 수 있죠. 여름이라면 아예 보일러 전원을 꺼두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 가지 생각해 볼 점은 보통 가스보일러 AS를 위해 고장수리 요청을 하게 되면, 어떤 원인이 가장 많을까요? 온수가 안 나오는 경우, 난방이 잘 안되는 경우, 보일러가 작동하지 않는 경우, 온도조절기에 이상 점검 알림이 뜨는 경우, 물이 새는 경우, 난방비가 급격하게 상승한 경우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온도조절기가 1개가 아니라 각방 온도조절기를 통해 보일러 난방수를 분배기에서 '자동밸브'의 작동을 통해 나눠주는 시스템 방식은 더 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고장수리 AS 요청을 하는 경우 어떤 가정은 온도조절기 1개와 수동밸브 방식으로 바꿔 달라고 요청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무래도 어떤 기계 시스템이든 복잡하면 문제가 생길 소지가 많으니까요.


#겨울난방비, 가스비 절약하는 방법 3가지로 심플하게 정리해보면?

앞에서 살펴 본 보일러와 온도조절기의 작동 원리를 정리해 보면 포인트는 '실내온도'와 '물 온도' 입니다. 결국 온도조절기와 집의 '온도변화' 환경을 조절해서 손실되는 '에너지'를 줄이는 것이 중요한 것이죠. 모든 설정이 공통적으로 '만능'이 될 수는 없습니다. 각자 사는 환경과 집의 '단열' 상태가 모두 다르고 집 구조와 건물의 특성도 영향이 있기 때문이죠. 일단 많이 알려진 '난방비 절약하는 3가지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바깥 바람을 막기 위해 커튼을 설치하고 창문에 에어캡 뾱뾱이를 사용한다(외부의 요인)

2. 겨울철 내복, 가디건, 무릎담요, 양말 등과 바닥에 카펫이나 러그를 사용한다(내부의 요인)

3. 보일러 점검은 정기적으로, 겨울철 실내온도는 18~20도 유지, 외출시 18도(기계적 요인)



외부 단열과 겨울철 의류 아이템은 공통적이겠지만 마지막 '기계적 요인'은 앞서도 언급했듯이 각 가정마다 상황이 다릅니다. 따라서 '설정온도'는 반드시 비교, 기록해보셔야 최적의 온도를 알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물의 온도'는 처음부터 올리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점이고 '바닥 온도'는 물보다는 빨리 오르고 빨리 식는다는 점에 착안하시면 됩니다. 마치 지구의 '대지'와 '바다'를 떠올리면 되죠.


[ 실내보일러 온도조절기 사용법과 고장수리 요청, 겨울철 보일러 난방비 비교 절약 원리는? ]

흥미로운 글 : 난방의 핵심, 보일러 관을 놓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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