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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이나 등이 켜진 상태에서 꼭 주의해야 할 점 한가지

BLUE4 2014. 11. 14. 23:00

전기작업 중 특히 조명을 설치하고 고장이 난 부분을 고칠 때 쉽게 간과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혹시 무엇인지 짐작이 가시나요? 아마 형광등 램프나 전구가 나가서 교체할 때 경험해보셨을수도 있는데요. 그건 바로 조명에서 발생하는 '열'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조명이나 등이 켜진 상태에서 꼭 주의해야 할 점 한가지에 대해 생각해보겠습니다.


> 형광등이나 전구, 램프... 절대 만만하게 보면 안되요



물론 고장이 난 상태에서 램프를 교환하게 되면... 뜨거운 상태가 아닐겁니다. 대개 수명이 다해서 까맣게 변하면 교체하기 위해 현재 고정되어 있는 램프를 떼고 새 램표를 끼게 되는데요. 이때 주의해야 합니다. 의외로 뜨겁기 때문에 '화상'의 위험이 있습니다.


심지어 최근 설치되는 LED조명의 경우도 '열'이 많이 나는데요. 전기에너지가 빛에너지로 바뀌는 부분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열'이라는 부분으로 에너지가 방출되는 것이죠. 따라서 LED조명도 '방열판' 즉, 열을 분산시켜주는 부분이 꼭 필요합니다.


> 빛과 열... 조명의 핵심

전기에너지가 전기소자를 거쳐서 빛을 만들어 내는 것이 어찌보면 정말 기적같은 일입니다. 과거에는 상상못할 일이었죠. 최근에는 LED소자를 이용해 아주 작은 점같은 곳에서 밝은 빛을 방출합니다. 이런 점 조명이 모여 큰 빛을 만들고 이를 이용해 각종 인테리어 조명, 산업조명에 이용되죠.


하지만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빛'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분명 '손실'이 발생할 수밖에 없고 결국 그 손실이 '열'이라는 형태로 발산되게 되는데요. 결국 모든 조명은 이 '열'을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것이 꼭 필요하게 된 것이죠.


결국 '방열'의 문제는 조명의 수명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어느 정도 작동이 된 상태에서 조명에 손을 대면 아주 뜨거운 상태일 수도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조명을 만지거나 수리할 때 꼭 조명을 끄고 어느 정도 열을 식힌 후에 작업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기술자들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최근 개인적으로 인터넷구매를 통해 조명을 교체하시는 분들에게 필요한 내용인 것 같네요.

End. <조명이나 등이 켜진 상태에서 꼭 주의해야 할 점 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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