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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수익 공개, 불안한 2014년 11월 블로그 수익모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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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드센스 수익 공개, 불안한 2014년 11월 블로그 수익모델

BLUE4 2014. 12. 12. 21:00

구글 애드센스 수익 공개, 불안한 2014년 11월 블로그 수익모델


애드센스를 시작한지도 어언 2년이 지났는데요. 그동안 한달 출금요청 기준금액인 100달러에 많이 미달해서 4달에 한 번 어떤 경우는 6개월에 한 번 수익금을 받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총 입금된 금액은 1,600달러 정도... 적다면 적고, 많다면 많은 수익이지만 '처음'에 블로그를 시작할 때의 느낌이 문득 머리 속을 스쳐 지나가네요.


혹시 여러분은 블로그 수익모델로 돈벌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그게 가능해?, 호기심으로 시작했던 구글 애드센스 수익


얼마 전 월 3000불 그리고 5000불 달성 이야기를 들으면서, 처음 방문했던 한 블로그가 생각납니다. 그 때는 월 1000불 목표로 열심히 이런저런 테스트를 하고 계셨죠. 저는 '그게 가능해?' 하면서 의심으로 바라봤던 기억도 있는데요. 이제는 왜 그게 가능한지 '확실히' 알고 있을 정도로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처음에는 무작정 글을 적으면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목적이 오로지 '수익 테스트'였고, 어떻게든 빨리 성과를 내고 싶었습니다. 호기심에 시작해서 지금까지 이르렀지만, 지난 2년 간 문제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1달 운영하다가 지쳐서 2달 쉬고, 2달 운영하다가 귀차니즘때문에 1달 쉬고, 이번에는 맘 먹고 2달을 다시 운영했지만 '안드로메다행 티켓'을 끊고 맥이 빠져 6개월을 쉬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7월 다시 '키보드'에 손가락을 얹기 시작했죠. 그런데 이 때 한 가지 '생각'해두어야 할 것이 있었습니다. '나는 돈을 벌려고 블로그를 운영하는 것일까?' 어떤 블로거 분의 글을 읽으면 '수익'과 '블로거'는 정말 알 수 없는 오묘한 관계에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결국, '수익'은 광고에서 나오는데 '이질감'없이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들고 과연 내가 잘하고 있는 걸까 하는 의문도 듭니다.







> 불안했던 2014년 11월 블로그 수익 공개 - 애드센스는 나름 안정적인 블로그 수익모델


이번 11월에는 구글 애드센스를 시작하고 최고 수익을 찍었습니다. 무려 480달러...  앞으로 경험해보지 못할 수익인 것 같은데요. 그래서 더 불안한 느낌이 가시질 않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동안의 기록들을 살펴보니 나름 안정적인 블로그 수익모델이 바로 구글 애드센스라는 사실을 살펴 볼 수 있었습니다. 무려 6개월 간 방치한 블로그에서 아직도 꾸준히 수익이 들어오고 있기 때문이죠.


결국, 블로그의 '관건'은 콘텐츠에 있는 듯 합니다. 저도 아직 '초보'이지만 좋은 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공유'한다면 애드센스 광고쯤이야 그래도 괜찮을거야 라는 '핑계거리'가 하나 생길 수 있죠. 그리고 블로그 운영에 '확실한 목적'과 '목표'를 갖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제 저의 숙제는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죠.


End. <구글 애드센스 수익 공개, 불안한 2014년 11월 블로그 수익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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