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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찰확률, 공사 및 용역 입찰 낙찰분석 2가지

BLUE4 2016.01.15 00:22

낙찰확률, 공사 및 용역 입찰 낙찰분석 2가지


이제 2016년 입찰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2015년 처럼 입찰의 기회가 풍성할지 기대가 되는데요. 들리는 소문으로는 '예산'이 충분해서 작년과 올해가 비슷할 거라는 전망입니다. 어쨌든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쉽지는 않겠지만, '기회'만이라도 더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낙찰확률" - 그것을 논하기 전에 우선...


현재 진행되는 한전 srm 이나 나라장터, 토지주택공사, 도로공사, 가스공사, 한국마사회 등 전자입찰 건에서 그 누구도 '낙찰금액'을 정확히 맞추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낙찰분석'은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낙찰확률'을 논하기 전에 '낙찰분석'을 먼저 하는 것이 우선이겠죠. 낙찰분석에는 주로 이전 입찰 건들의 통계 데이터가 많이 사용됩니다. 발주처별 분석, 지역별 분석, 업종별 분석 등 다양한 그룹으로 분석이 이루어지겠지만 중요한 것은 이 모든 분석이 "현재 진행되는 입찰 건"에 전혀 영향을 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낙찰분석'은 왜 하는 것일까요?


아직 입찰 1년차 새내기에 불과한 제가 생각한 것은 1년간 상시 진행되는 입찰 건에서의 "오류", "실수"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 아닌지 추리해봅니다. 혹시나 예정가격의 범위를 놓치거나 기초예비가격을 잘못 보고... 다음 입찰 건의 투찰가격을 입력하는 등... 약간의 실수가 일년에 1번 찾아오는 낙찰기회를 날리는 것은 아닌지... 걱정도 됩니다.


"개찰 전의 낙찰확률" ->> 1/N




일단, 각 공사 및 용역 입찰 건에서 참가하는 업체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개찰 전의 '낙찰확률'은 업체수에 따른 1/N 이라고 볼 수 있죠.


대개, 200건 이하의 업체가 참여하는 경우 그나마 낙찰확률이 높은 입찰 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지역에 따라서 400~500개의 업체... 전국 건의 경우 3000~4000개의 업체가 참여해서 정말 하늘의 별따기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저희 회사의 경우 '제한입찰'에 참여하고 있는데 업체 수가 100개 이하입니다. 이러한 경우는 입찰 건수가 100개라면 '적격률 미달'로 인한 탈락이 아닐 때 상당히 많은 수의 '낙찰'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상황에서는 공격적인 투찰보다 안정을 추구하는 것이 이득일때도 있죠.


"개찰 후의 낙찰확률" ->> 사정율에 따라...


보통 기초예비가격 대비 선택된 복수예가에 따라 결정된 예정가격의 비율을 '사정율'이라고 부릅니다. 앞에서 살펴본 3000~4000개의 업체가 참여하는 입찰 건의 경우 경쟁이 약한 구간의 사정율을 선택하게 되면, '개찰 후의 낙찰확률'은 훨씬 높아지게 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적격 하한율" 때문입니다.


적격 하한율이 87.745%라고 한다면 이보다 낮은 사정율은 적격률 미달로 낙찰예정자에서 제외되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사정율 예측'이 가장 유리한 '낙찰분석'일까요?


아닙니다. 그 이유는 잘 아시는 것처럼 그 누구도 현재 입찰 건에 대한 '사정율'을 정확히 맞출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낙찰분석'을 통해 무엇을 얻을 수 있는 걸까요? 그리고 어떤 분석을 하는 것이 좋을까요?







"낙찰분석" => "낙찰확률"을 높인다!!


제가 그동안 공부하고 눈동냥... 귀동냥을 한 결과... '낙찰분석'을 하게 되면, 일단 두려움이 없어집니다. 그리고 '주관적'인 데이터보다 '객관적'인 데이터를 보게 되서 좀 더 폭넓은 시야로 투찰금액을 결정할 수 있게 되죠.


그리고 '낙찰분석'을 하게 되면 똑같은 '오류'에 빠지지 않게 됩니다. 아직도 '분석은 생각이 아니다...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는 요점이 머리 속에 생생한데요.


일단, 분석자료를 '기록'으로 남기게 되면 예전에 했던 잘못된 선택에 대해 똑같이 시간낭비를 하지 않게 됩니다. 더 빠르고 실수없이 '결정'을 하게 되죠. 그리고 불필요한 시간을 줄여 좀 더 생산적인 활동에 사용할 수 있게 되는 이점이 있습니다.


그러면, 어떤 낙찰분석을 하면 좋을까요? 저는 다음의 2가지를 유념해보았습니다.


1. 경쟁업체의 사정율

2. 일정기간에 따른 낙찰율(사정율) 분포




먼저, 1. 경쟁업체의 사정율을 분석해보면 저 업체가 어느 구간의 사정율을 '점유'하려고 하는지 파악하게 됩니다. 보통 낮은 구간과 높은 구간에 지속적으로 투찰하는 업체들이 상당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얻는 이점은 타 업체들을 견지하면서 그 구간에서 예정가격이 형성될 때 '낙찰확률'이 훨씬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이러한 업체들의 성향을 파악하고 이에 따라 자신이 정한 구간의 사정율을 약간씩 조정하고 '피드백'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다음으로, 2. 일정기간에 따른 낙찰율(사정율) 분포를 분석해보면 몇 가지 법칙을 확인하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는 것처럼 '정규분포를 따르는 예정가격', '대수의 법칙', '우연의 연속법칙' 등 확률과 통계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들을 실제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모든 데이터들이 절대로 '현재 입찰 건'에 영향을 줄 수 없습니다. 단지, 우리가 예측할 수 있는 하나의 '사례'가 될 뿐이죠.


따라서 실제 입찰에 참여하는 업체수를 파악하고 나서 '경쟁이 치열한 사정율'에 투찰할 것인지, '경쟁이 비교적 약한 사정율'에 투찰할 것인지 결정해 줄 수 있는 분석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낙찰은 기다림'이라고 말합니다. 저도 실제 투찰을 하면서 그런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전혀 생각지 않은 시점에 '낙찰'을 경험하기도 하고 '역발상'의 투찰금액으로 '낙찰'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가장 기쁠 때는 '낙찰분석'을 통해 얻은 '낙찰결과'겠죠. 앞으로도 꾸준히 '낙찰분석'을 통해 '기록'을 남기고 지금보다 약 15% 이상 '낙찰확률'을 높일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2016년 대박나시길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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